대전시, 관저동~용계동 도안대로 왕복4차로 부분 개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22일 서구 관저동에서 유성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 2구간 왕복 4차로를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도안대로 부분 개통으로 일 평균 5만여 대의 차량이 도안대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서구 관저동과 유성구 용계동 간 이동 거리 단축은 물론 진잠네거리 및 가수원네거리 등 주변 교차로의 교통적체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22일 서구 관저동에서 유성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 2구간 왕복 4차로를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도안대로 개설공사는 서구 관저네거리부터 유성구 유성네거리까지 총연장 5.7㎞를 3구간으로 나눠 추진했다.
1구간은 서구 관저네거리에서 원앙마을 1단지까지 1㎞ 구간으로 2011년 개통했고, 3구간은 유성구 용계동에서 유성네거리까지 2.8㎞ 구간으로 2012년 개통했다.
이번에 부분 개통하는 2구간은 마지막 잔여 구간으로 서구 관저동 원앙마을 1단지부터 유성구 용계동까지 연장 1.9㎞다. 총사업비 1315억원이 투입됐으며, 애초 2017년 7월 착공해 올해 12월 개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손실보상 문제와 중요문화재(미이라) 출토 등으로 계획보다 시공이 늦어짐에 따라 대전시는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에 우선 왕복 4차로를 부분 개통하고, 내년 6월에 왕복 6~10차로를 완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관저동 지역에서 유성 방향으로 이동할 때 유성대로나 도안동로를 통해 우회 접근했으나, 도안대로 부분 개통으로 2㎞가량 거리 단축이 예상된다.
시는 이번 도안대로 부분 개통으로 일 평균 5만여 대의 차량이 도안대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서구 관저동과 유성구 용계동 간 이동 거리 단축은 물론 진잠네거리 및 가수원네거리 등 주변 교차로의 교통적체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필우 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도안대로 부분 개통은 서구~유성구 이동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은 물론, 서남부지역 발전에 촉매제가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 남은 공정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계획대로 완전 개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 검찰, '마진콜 사태' 한국계 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 트럼프, 백악관 대변인에 '27세 레빗' 발탁…역대 최연소
- 한동훈 "민주당, 판사 겁박…'위증교사 형량' 무거울 것"
- '킥보드 가격' 유치원 교사, 주먹으로 11명 더 때렸다
- 우크라, 러시아 반격용 '살상 드론' 대량 투입 임박
- 尹 "러북 대응 한중 협력 기대"…시진핑 "평화적 해결 희망"
- '온몸에 문신'·'백신 음모론'…논란 계속되는 '트럼프 정부' 지명자들
- '진짜 막걸리'의 기준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전 야구선수 정수근, '술자리 폭행' 이어 음주운전 혐의도 기소
- 尹-시진핑, '한중FTA 후속협상' 가속화 합의…방한·방중 제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