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상장 기대감에…관련주 연일 급등

김창현 기자 2023. 12. 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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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상장 작업에 박차를 가하자 관련주들이 연일 급등 중이다.

마찬가지로 토스뱅크 지분을 보유 중인 한국전자인증(11.38%), 한화투자증권(3.51%) 등도 연일 강세를 보인다.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상장 입찰 제안 요청서(RFP)를 배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들이 급등하기 시작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다음 달 중으로 주관사단을 선정한 뒤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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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로고. /사진=토스


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상장 작업에 박차를 가하자 관련주들이 연일 급등 중이다.

21일 오전 9시24분 기준 증시에서 이월드는 전 거래일 대비 420원(24.78%) 오른 2115원에 거래 중이다. 이월드는 계열사 이랜드월드를 통해 토스뱅크 지분을 7.5% 보유하고 있어 전날도 주가가 가격상한폭까지 올라 마감했다. 마찬가지로 토스뱅크 지분을 보유 중인 한국전자인증(11.38%), 한화투자증권(3.51%) 등도 연일 강세를 보인다. 하나은행을 통해 토스뱅크 지분을 보유 중인 하나금융지주도 강보합세를 나타낸다.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상장 입찰 제안 요청서(RFP)를 배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들이 급등하기 시작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공모주 시장에 투자금이 대거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다음 달 중으로 주관사단을 선정한 뒤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장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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