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두 달만에 시즌 2호 도움...PSG, 메스전 3-1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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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택배 크로스'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PSG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FC메스에 3-1로 이겼다.
승리를 거둔 PSG는 12승 4무 1패(승점 40)로 2위 니스(승점 35)에 승점 5점 앞선 리그 선두를 굳혔다.
지난 10라운드 브레스트전(3-2 승) 이후 약 두 달 만에 시즌 2호 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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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택배 크로스'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PSG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FC메스에 3-1로 이겼다.
승리를 거둔 PSG는 12승 4무 1패(승점 40)로 2위 니스(승점 35)에 승점 5점 앞선 리그 선두를 굳혔다.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3분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비티냐의 선제골을 도우면서 0-0 균형을 깨는데 일조했다. 이강인은 후반 추가시간 곤살로 하무스와 교체됐다.
지난 10라운드 브레스트전(3-2 승) 이후 약 두 달 만에 시즌 2호 도움을 올렸다. 또한 11라운드 몽펠리에전(3-0 승) 이후 6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올 시즌 이강인은 리그 10경기 1골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경기 1골로, 총 15경기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강인의 도움에 이은 비티냐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PSG는 후반 15분 킬리안 음바페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생일을 자축했다.
이후 메스가 후반 27분 미티외 우돌의 추격골이 나왔지만, 후반 38분 음바페가 멀티골을 작렬하면서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팀 내 3번째로 높은 7.5점을 부여했다. 음바페(8.9점), 비티냐(8.3점)가 1,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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