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가입자 3천600만 명…올해 거래 연결 1억7천300만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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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누적 가입자 수가 이달 3천600만 명을 넘어섰다.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서비스를 이용한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1천900만 명을 기록했다.
올해 당근에서 중고 거래로 이뤄진 연결 건수는 1억7천300만 건에 달했다.
올해 한 이용자는 1천661건이나 나눔을 하기도 했다고 당근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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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국내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누적 가입자 수가 이달 3천600만 명을 넘어섰다.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서비스를 이용한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1천900만 명을 기록했다.
당근은 올 한 해를 돌아보는 연말 결산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21일 이같이 밝혔다.
올해 당근에서 중고 거래로 이뤄진 연결 건수는 1억7천300만 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이웃에게 중고 물품을 무료로 나눠준 '나눔'은 작년 대비 30%가량 증가한 1천300만 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한 이용자는 1천661건이나 나눔을 하기도 했다고 당근은 전했다.
동네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가 오가는 '동네 생활' 게시판에서는 올해 2천500만 건의 교류가 이뤄졌다.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수치다.
당근은 이웃 간 중고 거래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서비스 개시 이래 누적 3억2천500만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효과를 창출하는 등 자원 재순환에도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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