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 시간여행'…인천 개항장에 역사 산책 공간 만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83년 개항 이후 서구의 다양한 문물이 쏟아져 들어온 인천 개항장에 역사 산책 공간이 조성된다.
인천시는 21일 중구 송학동1가에서 개항장 역사 산책 공간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10월까지 67억원을 들여 개항기 건축물인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집 등과 연계한 산책로·전시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시는 개항장이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인 점을 고려해 문화재위원회 자문을 거쳐 신규 구조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원형을 최대한 보존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1883년 개항 이후 서구의 다양한 문물이 쏟아져 들어온 인천 개항장에 역사 산책 공간이 조성된다.
인천시는 21일 중구 송학동1가에서 개항장 역사 산책 공간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10월까지 67억원을 들여 개항기 건축물인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집 등과 연계한 산책로·전시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1930년대 건축물인 소금창고와 문화주택도 복원해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문화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는 이와 함께 내년 6월까지 11억원을 투입해 우리나라 최초의 플라타너스의 길과 각국 조계지 계단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개항장이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인 점을 고려해 문화재위원회 자문을 거쳐 신규 구조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원형을 최대한 보존할 방침이다.
sm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