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노팅엄, 이전 손흥민 지도했던 누누 감독 선임…계약 기간 2년 반

조영훈 기자 2023. 12. 21.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1군 감독으로 선임했다.

노팅엄은 2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누 감독이 2년 반 계약을 맺고 합류했으며, 토요일 AFC 본머스전에서 첫 경기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팅엄은 현재 3승 5무 9패, 승점 14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위에 올라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1군 감독으로 선임했다.

노팅엄은 2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누 감독이 2년 반 계약을 맺고 합류했으며, 토요일 AFC 본머스전에서 첫 경기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누누 감독은 2010년 말라가 CF에서 감독 데뷔해 발렌시아 CF, FC 포르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토트넘 홋스퍼 등을 거쳤다. 감독 통산 경기는 460경기 이상이다. 

특히 울버햄프턴을 맡아 2017-2018시즌 팀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으로 이끌었고, 1부리그에서 두 시즌 연속 리그 7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냈다.

이후 조제 모리뉴 감독의 뒤를 이어 토트넘 감독직을 맡았으나, 기대와 다른 성적으로 부임 4개월 만에 경질됐다. 이후 지난해 여름 투자를 늘리던 사우디 프로리그 알 이티하드 FC 사령탑으로 부임해 팀의 2022-2023 사우디 프로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나, 지난달 성적 부진 및 카림 벤제마와의 불화설로 경질됐다.

노팅엄은 현재 3승 5무 9패, 승점 14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위에 올라있다. 강등권인 18위 루턴 타운 FC와 승점 차는 5다.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스티브 쿠퍼 감독 대신 누누 감독에게 팀을 맡기는 결단을 내렸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노팅엄 포레스트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