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늘린 LGU+, 무선 통신 2위 굳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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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032640)가 9월에 이어 10월에도 알뜰폰(MVNO)을 제외한 무선 가입자 수 기준으로 KT(030200)를 넘어섰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 통신 서비스 가입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알뜰폰 및 기타 회선을 제외한 LG유플러스 무선 가입자 수는 1841만1897명이다.
지난 10월 기준 KT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1357만6962명, LG유플러스는 1099만485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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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회선 기준으론 KT 2위…통계 방식 내년 손질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9월에 이어 10월에도 알뜰폰(MVNO)을 제외한 무선 가입자 수 기준으로 KT(030200)를 넘어섰다. 다만 사물인터넷(IoT)을 제외한 사람 가입자 기준으로는 여전히 KT가 우위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 통신 서비스 가입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알뜰폰 및 기타 회선을 제외한 LG유플러스 무선 가입자 수는 1841만1897명이다. 같은 기간 KT는 1715만5028명이었다.
LG유플러스가 KT를 처음 추월한 지난 9월에 비해 양사 격차는 약 126만명으로 벌어졌다. 당시 각사 가입자 수는 1801만6932명, 1713만3388명으로, 격차는 약 88만명이었다.
사람이 아닌 사물이 쓰는 IoT 회선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휴대전화 가입자로만 따지면 KT가 여전히 우위다.
지난 10월 기준 KT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1357만6962명, LG유플러스는 1099만4852명이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내년 1월부터 무선 가입 통계에서 IoT 회선을 별도로 집계한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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