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영 "추우면 침낭 입고 다닌다, 어머니에게 스타일링 아웃소싱" (철파엠)

이연실 2023. 12. 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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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SBS 아나운서 김다영이 출연했다.

21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아나운서 김다영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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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SBS 아나운서 김다영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아나운서 김다영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다영 아나운서, 이렇게 추운 날에 코트 입고 오셨냐? 철업디는 '얼죽코'인데 다영 아나운서는 어떻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며 "저는 '얼죽코', 얼어 죽어도 코트를 입는다"라고 말하자 김다영이 "저는 그런 거 없다. 추우면 무조건 침낭 안에 들어가야 한다. 침낭을 입고 다닌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영철이 "요새도 어머니가 스타일링을 코치해주시냐?"라고 묻자 김다영이 "제가 코치를 따르는 게 아니다. 그냥 아웃소싱이라고 해야 하나? 일종의 아웃소싱처럼 딱 준비가 되어 있다. 저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 편하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영 아나운서, 어제 '골때녀' 응원하러 온 것 봤다. 같이 오신 아나운서들의 응원이 닿아서 아나콘다가 이겼나보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김다영은 "저는 어제 방송을 못 봤다. 회식이 있어서 못 봤다. 그리고 제가 응원하러 갔을 때 뒤에 스포츠뉴스가 있어서 저는 빨리 나왔다. 그래서 이긴 장면을 못 봤다. 앞에까지 지고 있는 장면만 보다가 '졌네' 하면서 왔는데 나중에 보니까 이겼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다영은 직장인 트렌드 키워드로 '제 회식비, 돈으로 주세요'를 언급하며 "이게 논란이 되고 있다. 얼마 전에 친구한테 회사 신입사원이 회식 참가를 안 할 건데 자기에게 책정된 회식비를 돈으로 받을 수 있냐고 물어봤다는 이야기를 듣고 '누가 그래?'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포털사이트에 이게 뜬 거다. 실제로 이런 일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솔직히 저는 이건 오버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하고 관련 기사를 소개했다.

"자기 몫의 회식비를 요구하고 월급에 비례해서 일을 하겠다는 신입들의 태도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중간급 관리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라는 김하영의 말에 김영철이 "막상 이런 일이 나에게 닥치면 어떻게 반응할까? '그건 안 돼' 라고 하면 옛날 사람, 꼰대 취급 받을 것 같고 '오케이! 일을 반반 나누자' 라고 해야 하나"라고 말하자 김다영은 "그것도 속에서는 오케이가 아닌데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다. 저는 반응이 고장날 것 같다. 이게 뭐지? 뇌정지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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