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벨리곰 찾는다" 롯데홈쇼핑, 사내벤처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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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신사업 육성을 위한 사내벤처를 운영하고, 아이디어 토론 제도를 도입하는 등 임직원 아이디어를 활용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선다.
지난 13일에는 전사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토론하는 신규 제도 '테닝(Ten-ing)'을 도입했다.
3M의 '15% 룰',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러지 프로젝트' 등 글로벌 기업의 아이디어 활성화 제도를 벤치마킹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신사업 발굴, 내부 시스템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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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롯데홈쇼핑이 신사업 육성을 위한 사내벤처를 운영하고, 아이디어 토론 제도를 도입하는 등 임직원 아이디어를 활용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부터 미디어·콘텐츠·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사내벤처를 모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캐릭터 지적재산권(IP), 콘텐츠 커머스 등 기존 신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팀에는 팀별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을 지원하고, 사무실 및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기업 분사를 통한 지분투자, 사내 독립 기업(CIC) 등의 형태로 추진된다. 최종 사업화에 실패해도 1000만원의 도전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난 13일에는 전사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토론하는 신규 제도 '테닝(Ten-ing)'을 도입했다.
3M의 '15% 룰',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러지 프로젝트' 등 글로벌 기업의 아이디어 활성화 제도를 벤치마킹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신사업 발굴, 내부 시스템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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