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기 들어간 코스피, 개인 '팔자'에 하락 출발…장중 2600선 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팔자'에 하락 출발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7% 하락했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1.5% 떨어진 채 마감했다.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하고 있다.
기계가 -0.79%로 하락폭이 가장 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업종 하락…의료정밀만 0.1% 상승
반도체株 약세…포스코퓨처엠 2%대↑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팔자’에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2600선이 깨지기도 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은 213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63억원, 기관은 22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모처럼 하락 마감했다. 고점 부담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7%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7% 하락했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1.5% 떨어진 채 마감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 조정, 장중 대주주 요건 완화 뉴스 흐름에 주목하며 제한적인 움직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6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모두 1% 미만 떨어지고 있다. 의료정밀만 0.11% 상승 중이다.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하고 있다. 기계가 -0.79%로 하락폭이 가장 크다. 섬유와 의복, 통신업, 화학 서비스업 등도 1% 미만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53% 내리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도 0.78% 빠지고 있다. 삼성SDI(006400)는 1.84% 내리고 있다. 두산로보틱스(454910)는 2.79% 하락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퓨처엠(003670)은 2.72% 오르고 있다. 기아도 1.26% 상승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삼성화재(000810), 기업은행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도세에 발목잡힌 2차전지…상승장에 나홀로 '뚝'
- “성매매 업소에 갇혔어” 도와 달라던 그녀, 남자였다
- ‘혜화역 흉기난동’ 예고글 8초 게시한 30대…협박 무죄
- 치마 올려진 채 숨진 20대 보육교사, 영원히 묻힌 진실 [그해 오늘]
- '미투 촉발' 서지현 前검사, 안태근·국가 상대 손배소…오늘 최종 결론
- [단독]비은행 유동성 위기 막는다…내년 금융그룹도 LCR 규제 도입
- “이 덩치에 연비 효율 실화냐”..하이브리드로 돌아온 신형 카니발[타봤어요]
- 8개 카드사 리볼빙 잔액 7조5115억원 '역대 최대'
- 역대급 엔저 이어진다…일학개미 환호·환테크족은 '눈물'
- [K팝 3.0 시대]①국적·언어 초월한 K팝 아이돌…팝 본고장 영미권 정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