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는 '서울의 봄' 신작 공세 속 좌석판매율 1위

김선우 기자 2023. 12. 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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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이 없다.

흥행 기록을 세우며 2023년 하반기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이 개봉 5주 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이며 한국영화 좌석판매율 1위에 등극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21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이 좌석판매율 22.1%를 기록하며 겨울 극장가 한국 영화 중 1위를 차지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좌석판매율은 배정된 전체 좌석 중 실제 관객의 점유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서울의 봄'이 얼마나 내실 있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특히 이번 '서울의 봄'의 좌석판매율 기록은 '노량: 죽음의 바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트롤: 밴드 투게더' 등과 같은 쟁쟁한 국내외 신작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봄'을 향한 관객들의 응원과 지지가 얼마나 단단한지 반증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개봉 27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000만 관객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서울의 봄'이 개봉 5주 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로 순항하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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