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즈브러-첼시 리버풀-풀럼, 리그컵 4강 대진 확정

[뉴스엔 김재민 기자]

미들즈브러와 첼시, 리버풀과 풀럼이 맞붙는다.

'2023-2024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강 대진 추첨이 12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진행됐다.

미들즈브러와 첼시, 리버풀과 풀럼이 4강에서 만난다. 홈 & 어웨이 2경기로 진행되는 카라바오컵 4강 1경기는 1월 둘째주 주중, 2경기는 1월 넷째주 주중에 열린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미들즈브러는 유일한 하부리그 팀이다. 무려 20년 만에 리그컵 4강에 올랐다. 미들즈브러는 대진 운이 많이 따랐다. 8강까지 프리미어리그 팀은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 1라운드에서 허더즈필드 타운(2부), 2라운드에서 볼턴 원더러스(3부)에 승리한 미들즈브러는 3라운드 브래드포드 시티(4부), 16강 엑서터 시티(3부), 8강 포트 베일(3부)을 만났다.

상대팀 첼시는 2라운드 AFC 윔블던(4부), 3라운드 브라이튼&호브 알비온(1부), 16강 블랙번 로버스(2부), 8강, 뉴캐슬 유나이티드(1부)를 상대했다.

유럽 클럽 대항전 참가로 카라바오컵을 3라운드부터 시작한 리버풀은 3라운드 레스터 시티(2부)를 시작으로 16강 본머스(1부), 8강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부)를 제압했다.

풀럼은 2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1부)를 탈락시키는 이변을 창출했고 이후 노리치 시티(2부), 입스위치 타운(2부), 에버턴(1부)를 꺾었다.(자료사진=카라바오컵 트로피)

※ 카라바오컵 4강

미들즈브러 - 첼시

리버풀 - 풀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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