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CES 2024서 메타버스·전기차 충전 플랫폼 선보여

CES2024 부스 정면 사진/사진제공=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여해 더 발전된 메타버스와 전기차 충전기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CES 2024에서 자회사명과 동일한 칼리버스라는 플랫폼 이름과 함께 내년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더욱 고도화된 메타버스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전기차 충전 통합 플랫폼 자회사 EVSIS(이브이시스)의 기술력도 선보인다. 롯데정보통신은 CES 2024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메인 전시장에 462㎢(140평) 규모의 부스를 운영한다. 그동안 오픈형으로 운영했던 것과 달리 폐쇄형으로 구성해 마치 메타버스 세상으로 입장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국가를 대표하는 메타버스와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통해 롯데의 브랜드,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