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들 연이어…홀로 생활하던 70대 참전용사 숨진 채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룸에서 홀로 생활하던 70대 베트남 참전용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0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쯤 광주시 상무1동 한 원룸에서 숨진 70대 A씨를 주민센터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다음날인 19일 직원이 A씨 자택을 재차 방문했고, 자택 안에서 휴대전화 벨 소리가 들리자 경찰에 신고해 집 안에서 숨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원룸에서 홀로 생활하던 70대 베트남 참전용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0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쯤 광주시 상무1동 한 원룸에서 숨진 70대 A씨를 주민센터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베트남전 참전용사로 참전용사 수당을 받으며 홀로 생활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센터 측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모바일 안심케어 확인 대상인 A씨가 3일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자 지난 18일 자택을 찾았으나 A씨를 만나지 못했다.
이에 다음날인 19일 직원이 A씨 자택을 재차 방문했고, 자택 안에서 휴대전화 벨 소리가 들리자 경찰에 신고해 집 안에서 숨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일에도 광주 북구 유동의 한 주택가에서 참전용사 70대 B씨가 숨진 지 열흘여 만에 발견되기도 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료 옷장 나눔 받아 가놓고, 건물 앞에 부수고 가버린 커플
- [오늘날씨] 새벽까지 전국 빗방울…낮 기온 20도 내외 '포근'
- [혁신, 스타트업을 만나다] AI 기반 '이미지·영상' 검색 솔루션 – 에이아이썸
- [기자수첩] 무시할 수 없는 중국 전기차가 온다
- 국내은행, 9월 한 달간 연체 채권 2.9조 처분
- "강남 주택시장은 여전히 '후끈'"…분양단지 과열주의보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증거인멸 우려"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