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중앙분리대 넘어 무단횡단하던 외국인 차에 치여 중상

정경규 기자 2023. 12. 21.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넘어 무단횡단하던 외국인을 반대 방향에서 오던 차량이 치어 중상을 입혔다.

경찰은 B씨가 일행 2명과 함께 프라이드 승용차를 타고 통영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단독사고로 차량을 운행할 수 없게 되자 차를 갓길에 세우고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차선으로 넘어가다 일행 1명이 차량에 치인 것으로 파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뉴시스]통영대전고속도로, 진주시 명석터널 앞 티볼리 사고차량.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넘어 무단횡단하던 외국인을 반대 방향에서 오던 차량이 치어 중상을 입혔다.

지난 20일 오후10시15분께 경남 진주시 명석면 통영~대전고속도로 대전방향 서진주나들목에서 명석터널 약 10㎞ 떨어진 지점 1차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티볼리 승용차가 리비아 국적의 B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는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B씨가 일행 2명과 함께 프라이드 승용차를 타고 통영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단독사고로 차량을 운행할 수 없게 되자 차를 갓길에 세우고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차선으로 넘어가다 일행 1명이 차량에 치인 것으로 파악했다.

사고차량 운전자 A씨는 "주행 중 갑자기 B씨가 튀어나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 일행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중앙분리대를 넘어간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