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신이문역 역세권, 1265가구 들어선다…장기전세 251가구

배규민 기자 2023. 12. 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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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초역세권 위치에 1265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251가구가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이 중 251가구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

서울시는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으로 신이문역 역세권의 특색을 살린 주거환경 정비와 양질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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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초역세권 위치에 1265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251가구가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20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동대문구 이문동 168-1번지 일대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안에 대해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역세권에 해당한다.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곳으로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신이문역 역세권 지역의 도시환경을 정비한다.

2020년 12월 3일 결정된 당해 정비구역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1만5125.5㎡ 추가 편입해 정비구역을 변경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공동주택 획지 3만2165.2㎡에 지하 4층 ~ 지상 40층 규모의 총 1265가구(공공임대주택 366가구)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중 251가구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

3800㎡ 면적의 공원 설치계획이 포함되고 신이문역 인근 보행자와 사업지 인근 거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도 확충된다. 신이문 지하보차도로부터 연결되는 구간 도로를 확폭해 이문로42길의 통행 여건을 개선하고, 신이문로16길을 확폭해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인한 체증을 완화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단지 내외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인 커뮤니터 지원시설(2740㎡) 계획돼 지역 입지와 거주자 특성에 맞는 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지 인근 거주자들이 신이문역, 이문초등학교로 보행하기 용이하도록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으로 신이문역 역세권의 특색을 살린 주거환경 정비와 양질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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