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살인데 아이 낳으라고?” 머라이어 캐리, 7년 사귄 남친과 결별 “14살 나이 차이 극복못해”[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3. 12. 21. 09: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라이어 캐리, 브라이언 다나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54)와 남자친구인 브라이언 다나카(40)가 결별했다.  

페이지식스는 20일(현지시간) “이들의 결별은 14살의 나이 차이가 영향을 미쳤다”면서 다나카가 캐리의 아이를 원하는 것이 결별 이유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다나카는 가족을 갖고 싶어하지만, 캐리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캐리는 전남편인 닉 캐논과 12살 쌍둥이 모로칸과 먼로를 두고 있다. 반면 다나카는 자녀가 없다.

타나카는 지난 11월 캘리포니아 하이랜드의 야마바 리조트 & 카지노에서 시작된 캐리의 '메리 크리스마스 원 앤 올!' 투어에 참석하지 않았다.

다나카는 2006년부터 캐리의 댄서로 활동했으며, 2016년부터 사귀기 시작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그는 자신의 삶을 시작하고 싶어한다"고 귀띔했다.

캐리는 이달 초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힘든 한 해를 보냈다고 밝히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끝났다는 추측을 부추겼다.

그는 “일 년 내내 이번 크리스마스를 고대해 왔다”면서 “지난해에는 그다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에서 팝 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로 복귀했다.

지난 2주 동안 브렌다 리의 '록킹 어라운드 더 크리스마스 트리(Rockin' Around the Christmas Tree)'에 1위 자리를 내줬다가, 이번 주 다시 정상에 올랐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30년 전인 지난 1994년에 발매돼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노래가 발매된 지 25년 만인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핫 100' 정상에 올랐다. 올해로 13번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