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정지석, 난치병 소아환자 후원금 3000만원 전달

박윤서 기자 2023. 12. 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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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의 정지석(28)이 난치병 소아 환자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한항공은 21일 "정지석이 난치병 소아 환자들을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인하대학교 병원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뇌종양을 앓고 있는 10세 아이를 위해 쓰인다"고 전했다.

정지석은 고액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 환자를 위해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

이후 인하대학교 병원 소아청소년과를 직접 찾아 10세 소년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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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석 "사회 기부·봉사 활동 꾸준히"
[서울=뉴시스]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의 정지석(28)이 난치병 소아환자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2023.12.21. (사진=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의 정지석(28)이 난치병 소아 환자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한항공은 21일 "정지석이 난치병 소아 환자들을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인하대학교 병원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뇌종양을 앓고 있는 10세 아이를 위해 쓰인다"고 전했다.

정지석은 고액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 환자를 위해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 이후 인하대학교 병원 소아청소년과를 직접 찾아 10세 소년을 만났다.

정지석은 구단을 통해 "어린 나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생각보다 더 힘들어 보여 마음이 쓰인다.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고,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생기길 기원한다"며 "꾸준한 사회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더욱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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