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전통시장서 낮도깨비 설화 즐겨요" 가족문화 고객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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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을 찾는 영유아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시장의 역사와 지역 전통 설화를 즐기며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1층의 110㎡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가족문화 고객쉼터는 ▲ 방문객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 ▲ 전통시장 역사 전시 공간 ▲ 지역 전통 설화 '오금소 낮도깨비'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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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을 찾는 영유아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시장의 역사와 지역 전통 설화를 즐기며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세종시는 21일 세종전통시장 공영주차장 1층에서 가족문화 고객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1층의 110㎡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가족문화 고객쉼터는 ▲ 방문객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 ▲ 전통시장 역사 전시 공간 ▲ 지역 전통 설화 '오금소 낮도깨비'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험 공간은 지역의 오랜 설화인 착한 상인을 돕는 낮도깨비 이야기를 어린이와 시민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과 전시 모형 등이 전시된 독창적인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시는 가족문화 고객쉼터 개소로 세종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전통시장과 공영주차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족문화 고객쉼터는 주중, 주말 구분 없이 국경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최민호 시장은 "전통시장 내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이 편안하게 방문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이곳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의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하는 지역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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