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이건우 제5대 DGIST 총장 20일 취임 外

문세영 기자 2023. 12. 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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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20일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이건우 제5대 DGIST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총장은 이번 취임식을 통해 세계적 연구집단 배출, 세계적 석학 유치, 구성원의 다양성 제고를 통한 인적 경쟁력 강화, 글로벌 홍보 기능 강화,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 등을 제시했다.

지난달 27일에는 DGIST 임시이사회에서 제5대 총장으로 선임됐고, 1일 최종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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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우 DGIST 신임 총장이 20일 DGIST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있다. DGIST 제공.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20일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이건우 제5대 DGIST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총장은 이번 취임식을 통해 세계적 연구집단 배출, 세계적 석학 유치, 구성원의 다양성 제고를 통한 인적 경쟁력 강화, 글로벌 홍보 기능 강화,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 등을 제시했다. 이 총장은 경기고,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MIT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로 임용됐고 서울대 공대 학장, 동대학 공학전문대학원 초대원장, 대한기계학회 회장, 한국공학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달 27일에는 DGIST 임시이사회에서 제5대 총장으로 선임됐고, 1일 최종 임명됐다. 임기는 4년간이다. 

■ KAIST는 20일 윤동기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연성 소재 중 하나인 액정 고분자의 자기조립을 통해 다공성 액정 고분자 구조체를 제작하고, 다양한 기능성 나노 입자를 도입해 복합체를 형성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하나의 나노 입자를 도입하는 연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연구팀은 두 가지 이상의 나노 입자들을 도입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무기 입자들을 액정 고분자를 통해 한 번에 제조·포함할 수 있는 ‘올인원 솔루션’을 개발한 것. 이는 오염물질 제거, 안정된 디스플레이 소자 개발, 차세대 통신용 인쇄회로기판 제조 등에 다기능성을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응용이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에 지난달 22일 게재됐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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