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지역 고교 졸업예정자들, 내년부터 장학금 100만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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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민향토장학회(이사장 이상호 태백시장)는 내년도부터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모든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내년도 장학기금 출연금을 확대해 2025년에는 장학회 적립기금 100억 원을 조성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의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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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민향토장학회(이사장 이상호 태백시장)는 내년도부터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모든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으로 공고일 기준 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졸업예정자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대학에 진학하는 신입생에게 지급하던 장학금을 미진학 학생까지 확대한다.
고등학교 졸업 축하 장학금은 탄탄페이로 제공한다. 지역 소비 선순환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내년 1월 중순 경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내역을 공고할 예정이다. 2월 초 지급 예정이다.
시시민향토장학회 기금은 지난 2018년 47억 8500만원, 2021년 69억 2800만원, 2022년 71억 7000만원, 2023년 82억 4000만원, 2024년 87억 2000만원을 조성했다. 2025년에는 1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백시는 올해까지 장학기금 조성으로 11억 5000만원, 농협 등 제휴카드 적립기금으로 1억 9600만 원 등 총 13억 4600만원을 출연했다. 내년에는 15억 5900만원을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출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138억 9000만원을 출연해 2만 6344명의 학생들이 장학금 등 수혜를 받았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내년도 장학기금 출연금을 확대해 2025년에는 장학회 적립기금 100억 원을 조성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의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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