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종근당, 노바티스와 성공적 기술이전 계약… 저평가 받을 이유 없다”

정민하 기자 2023. 12. 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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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1일 종근당이 노바티스와 기술 이전 계약 등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은 경쟁사(피어) 대비 낮은 배수(멀티플)를 적용 받아왔으며 이는 연구개발(R&D)에 대한 낮은 기대에 기인한다"면서도 "그러나 노바티스와의 공동개발·기술이전(L/O) 계약을 통해 디레이팅 요소를 해소했다고 판단하며 자누비아, 케이캡 등으로 인한 실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멀티플이 정상화되면서 현재 적응증이 불확실한 CKD-510 파이프라인 가치를 반영하지 않더라도 주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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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1일 종근당이 노바티스와 기술 이전 계약 등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근당은 13만2700원에 마감했다.

종근당 서울 충정로 본사. /뉴스1

종근당은 지난달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CKD-510(HDAC6i·자가면역질환)을 노바티스에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계약 규모는 약 13억 달러(한화 1조6900억원)이며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은 8000만 달러(6.1%)로 높은 수준이다. CKD-510은 기존 HDAC 억제제와는 다른 화학 구조를 가지고 있어 HDAC6을 선택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약물 부작용이 낮을 수 있다는 뜻이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은 경쟁사(피어) 대비 낮은 배수(멀티플)를 적용 받아왔으며 이는 연구개발(R&D)에 대한 낮은 기대에 기인한다”면서도 “그러나 노바티스와의 공동개발·기술이전(L/O) 계약을 통해 디레이팅 요소를 해소했다고 판단하며 자누비아, 케이캡 등으로 인한 실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멀티플이 정상화되면서 현재 적응증이 불확실한 CKD-510 파이프라인 가치를 반영하지 않더라도 주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향후 CKD-510 가치 반영에 따른 추가 기업 가치 향상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독자적인 HDAC6i 파이프라인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체약물접합체(ADC)·이중항체 등 다양한 모달리티 또한 보유하고 있어 추가적인 기술 이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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