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K-메디테크 ETF 신규상장

심기문 기자 2023. 12. 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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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이 'HANARO K-메디테크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HANARO K-메디테크 ETF'는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 등 헬스케어 전 영역에 걸쳐 적용될 수 있는 첨단 기술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최근 의료 산업이 AI, 로보틱스 등 기반 기술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추후 'HANARO K-메디테크 ETF' 역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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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NH아문디자산운용이 ‘HANARO K-메디테크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HANARO K-메디테크 ETF’는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 등 헬스케어 전 영역에 걸쳐 적용될 수 있는 첨단 기술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아이셀렉트 K-메디테크 지수’이며 국내 메디테크 및 혁신 의료 관련 20개 종목에 투자한다. 의료 데이터 분석과 질병 예측으로 주목 받은 뷰노(338220), 인공지능(AI) 의료 영상 판독 기업인 루닛(328130) 등이 주요 편입 대상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최근 의료 산업이 AI, 로보틱스 등 기반 기술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추후 ‘HANARO K-메디테크 ETF’ 역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의료 AI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약 37%의 고성장을 이어가며 2030년에는 약 190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의료와 AI, 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의 융합인 메디테크는 의료 전 영역에 걸쳐 혁신을 가져오고 있으며 관련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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