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4차아파트, 최고 49층 1828가구로 탈바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차아파트가 최고 49층 1828가구로 탈바꿈한다.
21일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해당 정비계획안이 수정 가결됨에 따라 향후 신반포4차 재건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1828가구 대단지 조성…주변환경 개선 기대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차아파트가 최고 49층 1828가구로 탈바꿈한다.
21일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을 통해 신반포4차아파트는 대지면적 7만3043.8㎡, 용적률 299.98%이하, 최고층수 49층이하(170m이하), 총1828가구(공공주택 287가구 포함)의 대규모 주택단지로 재건축돼 주변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정비구역 남측 도로(잠원로)를 확폭(약12m)하고, 외부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공원을 계획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한강 보행로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재건축으로 인한 주변 가로망과 연계성 등을 고려해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 및 보차혼용통로를 지정, 단지내 주민들은 물론, 이웃들도 인접한 한강, 고속터미널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지점과의 보행 접근성을 강화했다.
신반포4차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은 이번에 수정가결 내용을 반영해 재공람 공고 후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이후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및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사업 추진이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해당 정비계획안이 수정 가결됨에 따라 향후 신반포4차 재건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희나 (hno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도세에 발목잡힌 2차전지…상승장에 나홀로 '뚝'
- “성매매 업소에 갇혔어” 도와 달라던 그녀, 남자였다
- ‘혜화역 흉기난동’ 예고글 8초 게시한 30대…협박 무죄
- 치마 올려진 채 숨진 20대 보육교사, 영원히 묻힌 진실 [그해 오늘]
- '미투 촉발' 서지현 前검사, 안태근·국가 상대 손배소…오늘 최종 결론
- [단독]비은행 유동성 위기 막는다…내년 금융그룹도 LCR 규제 도입
- “이 덩치에 연비 효율 실화냐”..하이브리드로 돌아온 신형 카니발[타봤어요]
- 8개 카드사 리볼빙 잔액 7조5115억원 '역대 최대'
- 역대급 엔저 이어진다…일학개미 환호·환테크족은 '눈물'
- [K팝 3.0 시대]①국적·언어 초월한 K팝 아이돌…팝 본고장 영미권 정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