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대신 '곤돌라' 타고 남산 간다…2025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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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예장공원에서 남산 정상부를 연결하는 곤돌라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구 예장공원에서 남산 정상부를 연결하는 곤돌라 설치를 위한 도시계획시설(궤도, 광장) 변경결정(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
곤돌라는 명동역에서 200m 떨어진 예장공원(하부승강장)에서 남산 정상부(상부승강장)까지 탑승시간은 편도 약 3분 정도 소요되며, 캐빈 25대(10인승)를 운행해 시간당 1600명 정도의 남산 방문객을 수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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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예장공원에서 남산 정상부를 연결하는 곤돌라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구 예장공원에서 남산 정상부를 연결하는 곤돌라 설치를 위한 도시계획시설(궤도, 광장) 변경결정(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
남산곤돌라는 그간 한양도성 유네스코 등재 관련 이슈 등으로 보류하고 있었으나, 2021년 세계유산 등재범위는 한양도성에서 탕춘대성~북한산성으로 확대해 조정됐다.
2015년 남산 대기청정지역 지정으로 2021년 8월부터 대형버스(관광버스)가 전면 진입 제한됨에 따라 시는 새로운 대체 이동수단 마련이 시급한 실정으로 곤돌라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곤돌라는 명동역에서 200m 떨어진 예장공원(하부승강장)에서 남산 정상부(상부승강장)까지 탑승시간은 편도 약 3분 정도 소요되며, 캐빈 25대(10인승)를 운행해 시간당 1600명 정도의 남산 방문객을 수송할 계획이다. 내년 11월 착공, 내후년 11월 준공 및 운영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남산의 접근성 개선으로 시민 및 관광객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이와 더불어 침체된 명동·남산주변 도심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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