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영씨 ‘제27회 보령머드축제 포스터 공모전’ 대상

AGAIN! 보령머드축제’로 상금 200만원
해변이 축제의 에너지와 어우러지는 모습 잘 표현

대상 수상작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조은영씨가 ‘AGAIN! 보령머드축제’로 충남 보령시 ‘제27회 보령머드축제 포스터 공모전’ 대상을 차지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일상탈출! 보령머드축제’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됐고 전국에서 총 74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디자인 및 축제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각 1점, 우수상 2점, 입선 6점 등 총 1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작은 자연과 축제의 조화를 담아, 대천해수욕장의 푸른 바다와 해변이 축제의 활기찬 에너지와 어우러지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지루한 일상을 탈출하라!’의 이예진씨에게, 우수상은 ‘모두 하나되어 즐기는 머드축제!’의 강민지 씨와 ‘다양한 사람들 모두모여 Spash!’의 3it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입선 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당선작은 보완 사항을 수정한 후 내년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17일간 열릴 ‘제27회 보령머드축제’를 알리는 데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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