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 유니세프와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 공간 만들었다

홍순빈 기자 2023. 12. 21. 0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손잡고 서울시 대표 트로피 에셋인 콘코디언 빌딩에 세계 어린이 후원 공간을 조성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이하 유니세프)와 함께 서울시 종로구 소재 콘코디언 빌딩 로비에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 대한 후원을 독려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운용 자산인 콘코디언 빌딩의 1층 로비 공간에서 공익 목적의 다양한 후원 캠페인 부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마스턴투자운용 제공


마스턴투자운용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손잡고 서울시 대표 트로피 에셋인 콘코디언 빌딩에 세계 어린이 후원 공간을 조성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이하 유니세프)와 함께 서울시 종로구 소재 콘코디언 빌딩 로비에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 대한 후원을 독려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운용 자산인 콘코디언 빌딩의 1층 로비 공간에서 공익 목적의 다양한 후원 캠페인 부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콘코디언 빌딩 입주자 및 방문자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어린이 사진전 및 구호품 전시, 거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과 함께 부스 내 비치된 전자 모금함을 통해 간편하게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유니세프의 크리스마스 카드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이곳에서는 '생명을 구하는 담요 캠페인'이 진행되는데 카드 결제를 하면 3000원이 기부된다. 3명의 따뜻한 손길이 모이면 혹독한 추위를 겪고 있는 어린이에게 담요 1장(약 9000원)을 선물할 수 있다는 취지의 공익 프로젝트다.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마스턴투자운용의 운용 자산이 도움이 필요한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서 공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형태의 ESG 활동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콘코디언 빌딩 로비 공간의 인테리어 콘셉트는 '물의 날(3월 22일)'이나 '어린이날(5월 5일)'과 같이 어린이와 관련 있는 기념일 전후로 본 취지에 맞게 유동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유니세프의 이벤트 부스가 마련된 콘코디언 빌딩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지하 8층~지상 29층, 연면적 약 6만600여㎡, 대지면적 약 3900여㎡ 규모의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옛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였으며 현재는 롯데카드 등 주요 대기업이 본사로 쓰고 있을 정도로 서울 중심업무지구(CBD)의 상징적인 자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올 상반기에 DWS자산운용으로부터 매매금액 약 6292억원으로 이 자산을 인수했다. 올해 상반기 금리 상승 등 대내외 변수로 인해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숨통을 틔운 대표적인 딜로 기록됐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