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개봉일부터 1위…‘서울의 봄’ 넘었다
김하영 기자 2023. 12. 21. 08:57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 ‘노량’이 개봉 첫날부터 1위에 등극했다.
영화관임장권 통합전산망이 2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은 지난 20일 21만 688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 오프닝 스코어 20만 3813명을 넘어선 ‘노량’은 입소문 항해를 기분좋게 시작하게 됐다.
‘노량’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이다.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 전투를 담아냈다. 배우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등이 열연했다.
현재 ‘노량: 죽음의 바다’의 예매율도 쟁쟁한 경쟁 영화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보이며 올 겨울 극장가 르네상스를 연 작품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서울의 봄’은 개봉일부터 지난 19일까지 28일 연속으로 1위를 수성했다. ‘노량’에 1위 자리를 내주긴 했으나 같은 날 10만 353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931만 9489명으로 천만 영화 고지를 목전에 두게 됐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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