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핫플' 더현대서울, '루이비통' 여성 매장 오픈

임찬영 기자 2023. 12. 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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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21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1층에 프랑스 3대 명품 중 하나인 '루이 비통' 여성 매장을 오픈한다.

일반적인 명품 매장에 1~3면의 파사드(외벽)가 설치되는 것과 달리 더현대 서울 루이 비통 매장은 총 6면의 파사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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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21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1층에 프랑스 3대 명품 중 하나인 '루이 비통' 여성 매장을 오픈한다. 국내에 루이 비통 여성 전 제품을 판매하는 여성 매장이 오픈하는 건 6년 만이다.

의류·가방·신발·주얼리·액세서리 등 루이 비통의 모든 여성 제품은 물론 루이 비통의 브랜드 철학인 '여행 예술'을 상징하는 캐리어도 판매한다. 특히 'MZ 핫플'인 더현대 서울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젊은 고객을 겨냥한 상품을 강화할 예정이다.

루이 비통 여성 신규 매장이 오픈하는 장소는 기존 샤넬, 셀린느, 로에베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열렸던 곳으로 매장 안에서 12m 높이 인공 폭포인 '워터폴 가든'을 조망할 수 있다.

매장 외관도 다른 루이 비통 매장과는 차별화됐다. 일반적인 명품 매장에 1~3면의 파사드(외벽)가 설치되는 것과 달리 더현대 서울 루이 비통 매장은 총 6면의 파사드로 구성된다. 매장 전체가 파사드로 둘러싸여 있는 형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과 명실상부 'MZ 핫플레이스'인 더현대 서울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더현대 서울을 찾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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