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 오류로 뒤바뀐 경상국립대 약대 합격자…수험생만 ‘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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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 수시모집 전형 과정에서 전산 오류가 발생하며 기존 합격생 2명이 불합격 처리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20일 경상국립대 등에 따르면, 경상국립대 약학대학은 지난 1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3명을 발표했다.
이 사실을 인지한 경상국립대가 오류를 바로잡으면서 최초 합격자 2명이 불합격 처리되고, 불합격된 지원자 2명이 합격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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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 수시모집 전형 과정에서 전산 오류가 발생하며 기존 합격생 2명이 불합격 처리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20일 경상국립대 등에 따르면, 경상국립대 약학대학은 지난 1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3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전산 오류로 학생부종합 일반·지역인재전형 지원자 22명의 수능 성적이 미응시로 처리됐다. 이 사실을 인지한 경상국립대가 오류를 바로잡으면서 최초 합격자 2명이 불합격 처리되고, 불합격된 지원자 2명이 합격 통보를 받았다.
경상국립대는 올해 약학대학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으로 3명, 지역인재전형으로 4명을 각각 선발한다. 지원자들은 국어, 수학, 영어, 과탐, 사탐 4개 영역에서 6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성적 입력이 누락된 22명 중 최저 기준을 충족한 지원자는 11명이었는데 이들 성적이 뒤늦게 반영되며 최초 합격생 중 탈락자가 나온 것이다.
경상국립대 측은 "떨어진 학생 2명은 합격이 힘들며 여러 차례 사과도 하고 직접 찾아가 설명도 했다"는 입장이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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