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임남·향로봉 -24.7도···강원 출근길·등굣길 강추위

신관호 기자 2023. 12. 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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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향로봉과 철원 임남의 기온이 영하 24.7도를 기록하는 등 이날 강원 출근길과 등굣길에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도내 주요지점 일최저기온은 산간의 경우 향로봉 -24.7도, 구룡령 -21.3도, 미시령 -19.7도, 대관령 -18.4도, 내면(홍천) -18.1도, 사북(정선) -16.8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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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 News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21일 향로봉과 철원 임남의 기온이 영하 24.7도를 기록하는 등 이날 강원 출근길과 등굣길에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도내 주요지점 일최저기온은 산간의 경우 향로봉 -24.7도, 구룡령 -21.3도, 미시령 -19.7도, 대관령 -18.4도, 내면(홍천) -18.1도, 사북(정선) -16.8도다.

영서의 경우 임남(철원) -24.7도, 상서(화천) -20.6도, 면온(평창) -18.3도, 안흥(횡성) -17.3도, 방산(양구) -16.0도로 기록됐다.

영동은 대진(고성) -12.3도, 속초 -12.1도, 양양 -11.3도, 북강릉 -9.9도, 삼척 -8.4도, 동해 -7.1도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이 같은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21일 낮 최고기온도 영서 -9~-5도, 산간 -11~-10도, 영동 -5~-1도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에 내린 눈으로 인한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 주의해야 하고, 농작물의 저온피해도 없도록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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