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날씨] 광주·전남 대설특보 확대…내일까지 최고 20cm 더 온다
KBS 2023. 12. 21. 08:49
[KBS 광주]네, 광주는 눈발이 다소 약해졌지만,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이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여전히 영암과 무안 등 전남 서부 지역에는 시간당 1~5cm 안팎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설 특보 지역은 확대, 강화되고 있는데요,
광주와 신안, 나주, 영암 등 8개 시군에는 대설 경보가, 담양과 강진 등 9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번 눈, 전남 동부 지역은 오늘 밤까지 1~5cm, 동부 남해안 지역은 1~3cm가 더 내리겠고요,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은 내일 밤까지 5~15cm, 일부 지역은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북극한파도 기승입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이 어제보다 4도~10도가량이나 더 낮은데요,
-7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곡성과 구례, 화순에는 한파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10도 이하로 내려간 곳들 많으니까요,
그 어느 때보다도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까지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 그 밖의 지역은 내일까지 초속 1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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