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대호, MZ 정수리샷 도전 “정수리 숱만 확인했다”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복팀의 장동민 그리고 덕팀의 양세찬과 배우 박해미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러기 생활을 청산하고 싶은 부산 토박이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은 결혼 4년 차로 37개월의 아들이 있다. 이 의뢰인은 1년 전 연고가 없는 서울로 이직하게 되면서 가족을 두고 혼자 서울 고시원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기러기 생활을 청산하고 새 보금자리를 찾는다고 밝힌 의뢰인은 희망지역으로 직장이 있는 시청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의 집을 바랐다. 단, 서울 지리를 전혀 모르는 탓에 환승 없이 한 번에 도착하기를 바랐다. 예산은 매매 또는 전세가로 6억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 대표로 장동민이 나서고, 덕팀의 대표는 양세찬과 배우 박해미가 나선다. 복팀 매물은 고양시 덕양구 덕은도의 아파트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잇는 출근 버스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코너 ‘집보러 왔는대호’의 21번째 입장이 시작된다. 김대호가 찾은 곳은 서울시 종로구 신영동에 있는 곳으로, 코너 최초로 서울 구옥 입자이다. 평범했던 건설 현장 사무소를 월세 세입자가 리모델링한 집으로 감각적인 인테리어 실력이 역대급 반응을 부른다.
김대호는 집을 둘러보던 중 전실 거울 앞에서 이른바 ‘MZ샷’으로 불리는 거울셀카와 정수리 사진에 도전한다. 결과물을 확인한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전형적인 아재샷이다” “김대호의 머리숱만 확인했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부산 토박이 가족의 서울 보금자리 찾기는 2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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