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식 발행 656% 증가…기업공개·유상증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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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가 한 달 전보다 2조 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21일) 발표한 '1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발행은 3조 1,225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2조 7,096억 원, 656.2% 증가했습니다.
기업공개가 9,392억 원으로 한 달 전(2,259억 원)보다 7,133억 원 늘었고, 유상증자는 2조 1,833억 원으로 1조 9,963억 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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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가 한 달 전보다 2조 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21일) 발표한 '1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발행은 3조 1,225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2조 7,096억 원, 656.2% 증가했습니다.
기업공개가 9,392억 원으로 한 달 전(2,259억 원)보다 7,133억 원 늘었고, 유상증자는 2조 1,833억 원으로 1조 9,963억 원 증가했습니다.
주식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기업공개(IPO) 4,000억 원과 한화오션의 대규모 유상증자 1조 5,000억 원 등이 영향을 미쳐 발행 규모가 많이 늘었습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23조 2,883억 원으로 전달 대비 4조 2,861억 원 증가했습니다.
일반회사채는 1조 2,200원 발행돼 전달 대비 50.6% 넘게 감소했습니다.
11월 들어 운영 자금의 비중이 줄고 차환 또는 시설 자금 비중이 증가했으며 중기채(만기 1년 초과~5년 이하) 위주로 발행됐습니다.
반면 금융채는 20조 663억 원으로 전달 대비 55.6%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기업어음(CP) 발행실적은 40조 6,226억 원으로 전달 대비 2,039억 원 감소했습니다.
단기사채 발행액은 73조 4,369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5조 3,996억 원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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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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