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SK증권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사업' 완료

송혜리 기자 2023. 12. 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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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는 SK증권의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SK증권의 데이터 플랫폼을 최신화해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코오롱베니트는 SK증권이 기존 사용하던 호튼웍스 데이터 플랫폼을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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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으로 최신화
"최대 12배까지 데이터 처리 성능 향상"
코오롱베니트 과천 본사(사진=코오롱베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코오롱베니트는 SK증권의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SK증권의 데이터 플랫폼을 최신화해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코오롱베니트는 SK증권이 기존 사용하던 호튼웍스 데이터 플랫폼을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으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처리 성능을 최대 12배까지 향상시켰다는 게 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코오롱베니트는 데이터 흐름 자동화 도구인 아파치 나이파이를 함께 구축했다. SK증권의 경영활동, 웹사이트, 공공데이터 수집 등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데이터를 변환·체계화해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으로 신속하게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정상섭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데이터 비즈니스 및 생성형 AI에 대비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하려는 금융 기업들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코오롱베니트는 금융, 제조, 유통 사업에서 쌓아 온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 혁신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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