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에이스도 쓰러졌다... 엔조, ‘손흥민이 시달리던’ 탈장 부상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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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페르난데스도 쓰러졌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0일(한국 시간) "엔조 페르난데스는 어젯밤 경기장에서 눈물을 흘릴 정도로 '만성적인' 부상으로 고통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경기에서 엔조 페르난데스는 경기 시작 32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엔조 페르난데스는 경기 전에 약간 아팠다. 그는 경기를 뛰고 싶었고, 잘되는지 보고 싶었지만 잘되지 않았고 그래서 그가 빠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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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엔조 페르난데스도 쓰러졌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0일(한국 시간) “엔조 페르난데스는 어젯밤 경기장에서 눈물을 흘릴 정도로 '만성적인' 부상으로 고통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2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EFL 컵 8강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4-2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엔조 페르난데스는 경기 시작 32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경기 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엔조를 후반 32분에 교체한 이유를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엔조 페르난데스는 경기 전에 약간 아팠다. 그는 경기를 뛰고 싶었고, 잘되는지 보고 싶었지만 잘되지 않았고 그래서 그가 빠진 것이다"라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어서 “그는 몸이 좋아진 것 같아서 나오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의 몸 상태는 안 좋았고 그래서 화난 것처럼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이제 첼시가 뉴캐슬을 상대로 승리한 후 경기장에서 매우 감정적인 모습을 보인 엔조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그는 두건을 뒤집어쓰고 눈물을 흘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니콜라스 잭슨은 그를 위로했다. 아르헨티나 기자 가스통 에둘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실제로 '만성' 탈장이 있다. 그는 "회복은 휴식이나 치료를 통해 경기 중 불편함을 줄이고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탈장은 손흥민도 심하게 고통받던 질병이다. 손흥민은 지난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9개월 동안 탈장과 그로 인한 극심한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손흥민은 “발표를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사실 시즌 동안 많은 고통을 겪었다. 특히 패스와 방향 전환이 고통스러웠고, 경기를 거듭할수록 통증이 더 커졌다”라고 밝혔다.
유벤투스의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도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 때문에 선수의 몸 상태를 우려한 파리 생제르맹의 이적이 무산된 바 있다.
리오넬 메시도 2019년에 탈장 문제가 있다고 밝혔었다. 그는 "탈장은 복잡하다. 나는 지금 한동안 고통을 겪고 있으며 훈련을 거의 하지 않고 모든 경기를 할 수 없다. 하룻밤 사이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지금은 기분이 나아졌지만 아직 회복되지 않았고 여전히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말했었다.
엔조는 현재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진단으로 휴식이 무조건 필요하기 때문에 한동안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다행인 점은 라비아가 조만간 복귀한다는 것이고 은쿤쿠가 돌아왔다는 점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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