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궁전 같은 집' 루머 언급 "술래잡기 가능"('유퀴즈')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가 '롤드컵' 우승 상금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4회에는 롤 월드 챔피언 페이커 선수가 출연해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값진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페이커는 앞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우승했다. 또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는 T1 팀원들과 파티를 좀 했냐는 질문에 "소고기 한우를 먹었다"면서 우승 베네핏으로는 "롤드컵 우승 상금이 10억이었는데 그걸 분배받고 부가 수익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부가 수익도 언급했다. 그는 "스킨이라고 아바타로 수익을 낸다. 우승한 선수들 한정판 스킨이 제작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집이 궁전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집이 조금 크긴 하다"면서 "저희 아버지가 건축 쪽을 하셔서 직접 설계를 다 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술래잡기도 "되긴 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