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 크리스마스 연휴 수놓을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트롤: 밴드 투게더'가 개봉, 크리스마스 연휴 흥행 레이스를 시작한다.

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20일 기준 개봉 첫 날 1만2211명을 기록하며 전체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트롤: 밴드 투게더'는 전작인 '트롤: 월드 투어'(2020)의 오프닝 스코어 9638명을 뛰어넘었으며 '트롤'(2017)을 잇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금주말부터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 및 연말연시 연휴를 앞두고 흥행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는 '트롤: 밴드 투게더'는 북미에서 시작된 흥행 역주행 및 흥행 대이변에 이어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는 로튼토마토의 압도적 팝콘 지수처럼 국내 실관람객들의 호평 세례도 가히 뜨겁다. 롯데시네마 9.5점, 메가박스 9점 등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같은 날 개봉한 '노량: 죽음의 바다'와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사이에서 가장 높은 실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어 흥행 열기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롤: 밴드 투게더'는 형제 간의 불화로 해체한 최고의 아이돌 그룹 '브로존'의 완벽한 재결합을 위한 파피와 브랜치의 여정을 다룬 뮤직 어드벤처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