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 조한철, 한소희 아버지로 등장···묵직한 존재감

정지은 기자 2023. 12. 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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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한철이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21일 소속사 눈컴퍼니는 조한철이 '경성크리처'(각본 강은경/연출 정동윤)의 윤중원 역을 연기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조한철은 채옥(한소희)의 아버지이자 토두꾼 윤중원 역을 맡았다.

한편, 조한철이 출연하는 '경성크리처'의 파트 1은 오는 22일, 파트 2는 내년 1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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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 스틸 /사진=넷플릭스
[서울경제]

배우 조한철이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21일 소속사 눈컴퍼니는 조한철이 '경성크리처'(각본 강은경/연출 정동윤)의 윤중원 역을 연기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배우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등 탄탄한 연기력과 글로벌 인지도까지 다 잡은 배우진이 등장한다.

'경성크리처' 스틸 /사진=넷플릭스

조한철은 채옥(한소희)의 아버지이자 토두꾼 윤중원 역을 맡았다. 10년 전 사라진 아내를 찾기 위해 딸과 함께 만주를 떠돌다 경성으로 온 윤중원은, 아내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찾아 태상(박서준)과 손을 잡고 거대한 비밀이 숨겨진 옹성병원에 잠입한다.

공개된 스틸 속 남루한 행색으로 경성의 거리를 결연하게 걷는 윤중원의 묵직한 존재감이 돋보인다. 묵직한 연기와 날렵한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조한철의 노련한 활약에 시선이 집중된다. 조한철은 1945년 격동의 시대 속, 사라진 아내를 찾겠다는 목표를 위해 내달리는 윤중원 캐릭터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재미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조한철이 출연하는 ‘경성크리처’의 파트 1은 오는 22일, 파트 2는 내년 1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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