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포항 여객선 이틀째 통제…동해남부 먼바다 풍랑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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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과 포항을 잇는 여객선이 기상 악화로 이틀째 통제되고 있다.
21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부터 울릉∼포항 구간 여객선이 다니지 못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울릉∼후포(울진) 구간을 운항하는 에이치해운의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는 11월 2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선박점검으로 휴항하고 있다.
포항 영일만항∼울릉 사동항 구간을 운항하는 울릉크루즈는 선박정기검사로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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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릉과 포항을 잇는 여객선이 기상 악화로 이틀째 통제되고 있다.
21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부터 울릉∼포항 구간 여객선이 다니지 못하고 있다.
현재 동해남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와 별도로 울릉∼후포(울진) 구간을 운항하는 에이치해운의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는 11월 2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선박점검으로 휴항하고 있다.
포항 영일만항∼울릉 사동항 구간을 운항하는 울릉크루즈는 선박정기검사로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휴항한다.
20일 울릉에는 11.8㎝의 눈이 내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2일까지 울릉에 10∼3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울릉군은 인력과 소금, 바닷물, 장비 등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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