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입단 임박한 ‘日국대 마무리’ 마쓰이, 4년 30억 엔 규모 계약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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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이가 약 2,000만 달러 규모 계약으로 샌디에이고에 입단할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2월 21일 "마쓰이 유키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총액 4억 30억 엔 규모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스포츠호치는 "마쓰이는 올해 안으로 계약을 마무리하기를 원했다"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3년 20억 엔(약 1,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안했지만 샌디에이고의 조건이 더 좋았다. 이르면 오늘 내로 계약이 발표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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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마쓰이가 약 2,000만 달러 규모 계약으로 샌디에이고에 입단할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2월 21일 "마쓰이 유키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총액 4억 30억 엔 규모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들은 20일 마쓰이가 샌디에이고와 계약에 합의했고 이미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날 구체적인 계약 규모도 언급됐다.
30억 엔은 달러로 환산하면 약 2,087만 달러. 일본 언론의 예상이 맞다면 마쓰이는 4년 2,000만-2,1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으로 샌디에이고 입단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활약한 마쓰이는 포스팅이 아닌 FA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하고 있다.
스포츠호치는 "마쓰이는 올해 안으로 계약을 마무리하기를 원했다"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3년 20억 엔(약 1,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안했지만 샌디에이고의 조건이 더 좋았다. 이르면 오늘 내로 계약이 발표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당초 세인트루이스 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던 마쓰이가 샌디에이고로 선회한 것은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995년생 좌완 불펜 마쓰이는 2014년 1군 무대에 데뷔해 1군에서 10시즌을 보냈다. 통산 501경기에 등판해 659.2이닝을 투구했고 25승 46패, 236세이브,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다. 통산 6차례 30세이브 시즌을 만들었고 올해는 59경기에서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57을 기록해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도 썼다. 일본 국가대표팀 마무리 투수로도 활약했다.(자료사진=마쓰이 유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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