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머티리얼즈, 4분기 저점 찍고 내년 반등-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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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1일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이 저점이며 내년 반도체 수요 회복과 함께 반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주요 고객사의 점유율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중장기 설비 능력 확보가 하나머티리얼즈의 4분기 실적 저점 이후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실적 측면에서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시기의 변곡점이 형성될 것"이라며 "반도체 업계 특성상 사이클 회복 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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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1일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이 저점이며 내년 반도체 수요 회복과 함께 반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가는 6만4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높였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머티리얼즈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58억원, 2분기 133억원, 3분기 79억원으로 실적 감소세를 보였다. 주요 제품인 반도체 공정 소모성 부품의 수요 둔화로 매출이 줄어든 것이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힌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만 2023년 주가는 선방 중"이라며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에 소모품 수요가 증가한 것과 신제품 개발·납품 확대에 의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사이클의 영향으로 하나머티리얼즈의 밸류에이션 부담감은 분명히 있지만 성장 키가 명확하다고 전했다. 주요 고객사의 점유율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중장기 설비 능력 확보가 하나머티리얼즈의 4분기 실적 저점 이후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실적 측면에서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시기의 변곡점이 형성될 것"이라며 "반도체 업계 특성상 사이클 회복 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또 "설비 투자 효과 반영과 고객사 수요 개선 기대로 투자자의 관심이 확대되는 시기"라며 "업황 우려에 따른 단기적 실적보다 중장기 성장 동력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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