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마지막 주자" 세훈, 오늘(21일) 대체복무 시작…조용히 입소

윤혜영 기자 2023. 12. 2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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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막내 세훈(29)이 팀에서 마지막으로 병역 의무에 돌입한다.

엑소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카이와 이날 입소하는 세훈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병역 의무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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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엑소의 막내 세훈(29)이 팀에서 마지막으로 병역 의무에 돌입한다.

세훈은 21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으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세훈 역시 자필 편지를 통해 "제가 12월 21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엑소엘(팬덤명)에게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라며 "요즘 저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스스로를 살피며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렇다보니 여러분께 얼굴을 비추지 못하고 이렇게 인사를 드린다"며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다녀오는 저를 조금이나마 이해해주셨으면 한다"고 적었다.

세훈은 엑소 멤버 중 마지막 입대자다. 엑소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카이와 이날 입소하는 세훈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병역 의무를 마친 상태다. 완전체 활동은 2025년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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