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정지석, 난치병 소아환자 후원금으로 3000만원 전달

권혁준 기자 2023. 12. 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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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정지석(28)이 난치병 환자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지난 20일 난치병 소아환자를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인하대학교 병원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지석은 고액치료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아환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

이후 직접 인하대학교 병원 소아청소년과를 찾아 뇌종양을 앓고 있는 10살 소년을 만나 위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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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정지석(왼쪽에서 2번째))이 21일 인천 인하대학교 병원을 찾아 난치병 소아환자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정지석(28)이 난치병 환자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지난 20일 난치병 소아환자를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인하대학교 병원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지석은 고액치료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아환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

이후 직접 인하대학교 병원 소아청소년과를 찾아 뇌종양을 앓고 있는 10살 소년을 만나 위로하기도 했다.

정지석은 "어린 나이에 치료를 받는 것이 힘들어보여 마음이 쓰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더욱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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