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인천~나리타 취항 1년… 13.5만명·탑승률 92%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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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2월 인천~나리타(도쿄) 노선에 취항한 뒤 1년 만에 수송객 약 13만5000명, 평균 91.9%의 탑승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LCC 항공사들이 강세를 보이는 나리타 노선에서 90%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보이며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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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2월 인천~나리타(도쿄) 노선에 취항한 뒤 1년 만에 수송객 약 13만5000명, 평균 91.9%의 탑승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LCC 항공사들이 강세를 보이는 나리타 노선에서 90%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보이며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인천~나리타 노선은 인천공항을 사용하는 모든 국적 항공사가 운항하는 대표적인 경쟁노선이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나리타 노선은 20~30대 고객이 70%(20대 46%, 30대 2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젊은 층의 인기가 높았다. 유아 고객을 포함한 19세 이하 승객이 전체 탑승객의 8%를 차지하는 등 가족 단위 여행객도 많았다.
오창우 에어프레미아 나리타 지점장은 “경쟁노선에서 꾸준한 탑승객을 유지한 것은 에어프레미아의 포지션이 확실하게 시장에 자리 잡은 것”이라며 “노선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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