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있어, 나는 더 좋은 팀 간다’... 노팅엄에서 경질→크리스탈 팰리스 감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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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에서 경질된 스티브 쿠퍼 감독이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1일(한국 시간) "스티브 쿠퍼는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직에서 해임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새로운 프리미어리그 감독직을 맡을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쿠퍼 감독은 노팅엄 포레스트를 이끌고 지난해 23년 만에 1부 리그에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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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노팅엄에서 경질된 스티브 쿠퍼 감독이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1일(한국 시간) “스티브 쿠퍼는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직에서 해임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새로운 프리미어리그 감독직을 맡을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쿠퍼 감독은 이번 시즌 17경기 3승 5무 9패, 최근 13경기 1승 5무 7패 리그 17위라는 처참한 성적을 남기고 20일(한국 시간) 노팅엄 감독직에서 해임되었고, 사우디 프로 리그의 알 이티하드에서 떠난 후 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토트넘 핫스퍼의 감독 누노 에스피리토 산토가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쿠퍼 감독은 노팅엄 포레스트를 이끌고 지난해 23년 만에 1부 리그에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지난 시즌 강등을 피하기 위해 싸웠지만 노팅엄이 최근 6경기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자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쿠퍼 감독은 바로 재취업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쿠퍼 감독이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으로 자리를 옮기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76세의 노령 감독인 로이 호지슨의 후임으로 쿠퍼 감독을 물망에 올리고 있다. 호지슨 감독은 현재 경질 위협을 받고 있지는 않지만, 시즌이 끝나면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계약이 만료되고 76세의 나이에 다시 한번 은퇴를 선택할 수 있다.
쿠퍼 감독이 팰리스의 감독직 후보로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이미 지난여름에 노팅엄 구단주와의 불화설이 불거진 후 감독직 면접을 본 바 있다. 아카데미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미래 계획의 핵심 부분이며, 젊은 선수들과 함께 일한 경험이 풍부한 쿠퍼는 이상적인 후보다.
쿠퍼 감독은 2017년 잉글랜드 17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필 포든과 같은 선수들을 대표팀에 포함시켜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국제 무대에서의 성공과 이미 감독직에 대한 면접을 본 적이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호지슨 감독이 물러나기로 결정한다면 쿠퍼는 즉각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최근 리그 6경기에서 승리가 없지만 지난 주말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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