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개점…“경기 남부 쇼핑 1번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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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을 개점한다고 21일 밝혔다.
트레이더스 동탄(21호점, 22년 6월 오픈)에 이어 18개월 만에 여는 수원화서점(22호점)은 수원시 정자동에 있는 '스타필드 수원점(24년 1월 오픈 예정)' 지하에 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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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이마트가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을 개점한다고 21일 밝혔다.
트레이더스 동탄(21호점, 22년 6월 오픈)에 이어 18개월 만에 여는 수원화서점(22호점)은 수원시 정자동에 있는 ‘스타필드 수원점(24년 1월 오픈 예정)’ 지하에 터를 잡았다. 트레이더스는 스타필드, 노브랜드전문점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수원화서점은 각종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F&B가 즐비한 스타필드와 발을 맞춰 기존 트레이더스보다 식품 공간 면적을 늘렸다. 일반 트레이더스의 식품 대 비식품 구성비는 6:4 정도지만, 수원화서점은 7:3으로 식품 비중이 높다.
소량 제품을 찾는 고객을 위해 ‘노브랜드 전문점’도 트레이더스 매장 옆에 마련했다. 트레이더스에서는 대단량 상품과 신선식품을, 노브랜드에서는 일반 가공식품과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어 최단시간 원스톱 쇼핑(다양한 물건을 한곳에서 모두 사는 일)을 할 수 있다.
수원은 인구 120만명이 넘는 특례시다. 대형마트·쇼핑몰이 14개 이상이 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수원점과 쇼핑 체인망을 형성해 동부·남부를 넘어 북부·서부·중부 등 수원 전 지역 고객을 품을 계획이다.
2010년 구성점(1호점)을 시작으로 매년 출점을 이어간 트레이더스는 13년 만에 22개 점포를 가진 K-창고형 할인점으로 성장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신규 출점과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격 정책, 특화 상품 개발로 성장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최택원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13년간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트레이더스가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원화서점을 오픈한다”라며 “수원화서점은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 차별화된 상품, 지역 상권 맞춤형 고객 서비스로 경기 남부 지역의 쇼핑 1번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초고가 위스키, 최저가 노르웨이 연어, 신선식품 파격 할인전을 진행한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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