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시장 확대…넥스트칩 차량용 반도체 고성장 전망-현대차증권

김사무엘 기자 2023. 12. 21. 0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증권은 차량용 카메라 영상처리 시스템 반도체 업체 넥스트칩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21일 분석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직접 알고리즘부터 개발하여 차량용에 특화된 ISP를 공급하는 업체는 전세계적으로 2~3개 기업에 불과하며 그 중에서도 고해상도의 가장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는 넥스트칩이 유일하다"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ADAS(운전자 지원 시스템)가 보편화하고 있어 고해상도 카메라가 점차 확대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차량용 카메라 영상처리 시스템 반도체 업체 넥스트칩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2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직접 알고리즘부터 개발하여 차량용에 특화된 ISP를 공급하는 업체는 전세계적으로 2~3개 기업에 불과하며 그 중에서도 고해상도의 가장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는 넥스트칩이 유일하다"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ADAS(운전자 지원 시스템)가 보편화하고 있어 고해상도 카메라가 점차 확대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 연구원은 "전세계적으로 센싱 SoC(시스템온칩)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넥스트칩의 ISP(이미지 신호 프로세서)와 ADAS SoC 등 수요가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1.3% 성장한 369억원을 기록하고 2025년에는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대 주주인 SK시그넷이 지난 19일 지분을 장내 매도 하면서 오버행 이슈 해소로 인한 주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