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이냐 샌프란시스코냐? "김하성 곧 트레이드될 수 있어"...이정후 "김하성과 같은 팀에서 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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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트레이드설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자 일부 언론은 샌디에이고가 페이롤을 줄이기 위해 김하성도 트레이드할 수 있다고 군불을 때웠다.
보스턴 지역 팬내이션은 "김하성이 곧 트레이드될 수 있다"며 2루수가 절대 필요한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거래를 희망했다.
다만, 샌디에이고 김하성의 트레이드를 원하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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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트레이드설은 매년 있었다. 데뷔 시즌 후에는 '못하니까' 트레이드하는 게 낫다고 했다. 2022년 후반기 성적이 좋자 '잘할 때' 트레이드하는 게 좋겠다고 했다.
그러나 실현되지 않았다.
이번 오프시즌 역시 그냥 넘어가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강도가 심하다.
김하성이 2023시즌 공수주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자 샌디에이고는 그를 다시 유격수로 돌리는 방안을 고려하기로 했다.
하지만 재정 문제가 불거지자 후안 소토를 트레이드하고 비싼 FA 선수들을 거의 다 내보내고 있다.
그러자 일부 언론은 샌디에이고가 페이롤을 줄이기 위해 김하성도 트레이드할 수 있다고 군불을 때웠다.
이 와중에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한 후 김하성과 같은 팀에서 뛰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미국 매체들이 김하성의 트레이드설에 기름을 붓기 시작했다.
보스턴 지역 팬내이션은 "김하성이 곧 트레이드될 수 있다"며 2루수가 절대 필요한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거래를 희망했다.
야드바커는 "이정후가 김하성과 함께 뛰고 싶다고 했다"며 김하성의 샌프란시스코행을 점치기도 했다. 다만, 샌디에이고 김하성의 트레이드를 원하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일본 출신 구원투수 마츠이 유키와 4년 2100만 달러에 계약할 것으로 전해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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