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YG 완전 결별 "빅뱅 데뷔 후 함께 한 모든 시간 영광"[이슈in]

장다희 2023. 12. 2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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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지난 20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 홈페이지 공지 게시판을 통해 "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고, 2006년 빅뱅(BIGBANG)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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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0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 홈페이지 공지 게시판을 통해 "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고, 2006년 빅뱅(BIGBANG)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드래곤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팬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드래곤은 지난 6월 YG와 계약이 만료됐다. 당시 YG 측은 "현재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은 만료된 상황이며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라며,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고 YG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지난 10월 지드래곤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을 당시 YG는 "지드래곤이 현재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기 때문에 공식 대응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지드래곤은 AI 메타버스 기억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마약 무혐의 처분을 받은 후 오랜 시간 함께해 온 YG와 재계약한다는 설도 나왔지만, 이날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이 지드래곤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을 알려 갤럭시코퍼레이션 행이 확실시됐다.

여기에 YG가 지드래곤과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이로써 지드래곤은 빅뱅 데뷔 후 18년 만에 YG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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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로 깔끔하게 잘 헤어졌네", "YG에 지드래곤이 없다니. 아직도 안 믿김", "깔끔하다", "공식 발표 났네. 지드래곤 YG 모두 응원하겠다", "새 소속사 갔으니 이번엔 제발 컴백해 주길", "정말 오래 기다렸다. 자주 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9년 설립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연예인 IP를 메타버스 아바타화해서 방송, 음원, 웹드라마, 콘서트에 활용하는 등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메타버스 세계관을 구축해 주목받은 기업이다. 2020년 엠넷 '부캐선발대회', 2021년 TV조선 '부캐전성시대', 2022년 '아바드림', 넷플릭스 '피지컬: 100' 등을 제작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지드래곤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에 관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갤럭시코퍼레이션 책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고, 지드래곤은 참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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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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